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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전 오늘(2018.06.10)' KBO 리그에서 있었던 일

by 대한민국 1등 야구 미디어! 야친! 2024. 6. 10.

2018년 6월 10일 KIA와 롯데 경기가 열린 사직 구장.

 

4-0으로 롯데가 앞선 4회말. 갑작스럽게 내린 폭우로 경기는 잠시 중단이 됩니다.

우천으로 중단되는 동안 롯데 더그아웃을 향해 계속 놀리는 꽃동님

결국 경기는 재개되지 못한채 노게임 선언이 됐습니다.

 

후에 이범호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경기가 다시 시작할 것 같아서 계속 놀렸으나 경기가 취소되서 (롯데)팬들한테 욕먹겠다고 생각했고, 후에 롯데 감독과 코치들을 찾아가 사과했다"고 전했습니다.

 

[영상=중계화면]

한편, 같은날 대전에서 열린 SK와 한화의 경기에선 SK의 외국인타자 제이미 로맥이 1회 한화 선발 윤규진을 상대로 투런 홈런을 때려내는데, 이 홈런은 KBO 리그 통산 30,000번째 홈런이 되었습니다.

[사진=중계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