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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가 각 베이스에서 벌어지는 주루 방해를 비디오 판독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KBO는 11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사무국과 10개 구단 단장들과 실행위원회를 열어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실행위는 베이스를 가로막아 주자의 주로를 차단하는 주루 방해의 위험성을 공유하고 선수 부상 방지를 위해 주루 방해를 비디오 판독 대상에 넣자고 제안했습니다.
비디오 판독 대상 플레이는 규칙이 아닌 리그 규정 중 하나로 KBO 사무국이 직권으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올해 비디오 판독 대상은 홈런, 페어 및 파울, 포스·태그 플레이에서의 아웃 또는 세이프, 몸 맞는 공, 홈 플레이트에서의 충돌, 1루 3피트 수비 방해 등 14가지 입니다. 이중 홈 플레이트에서 충돌은 비디오 판독 대상이나 KBO 야구 규칙에 명시된 항목이나 2, 3루에서 주루 방해는 규칙에도 명확하게 나온 내용이 없습니다.
KBO 사무국은 이날 실행위의 제안에 대해 관련 규정을 살핀 뒤 주루 방해에 대한 비디오 판독 포함 시기를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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