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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3

마무리 투수를 교체하는 두산 베어스 두산 베어스가 마무리 투수를 교체합니다. 두산 이승엽 감독은 13일 잠실 한화전에 앞서 "당분간 세이브 상황에선 택연이가 준비한다. 기존 마무리투수 건희는 앞에서 대기하며 구위도 살리고 심리적으로도 편안하게 던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감독은 "올 시즌에만 마무리투수를 2번 바꾸는 게 조금 아쉽지만, 마지막에 경기를 내주면 그 여파가 오래 간다. 홍건희도 심적으로 부담이 컸을 것이다. 분위기를 바꾸는 차원에서 홍건희도, 팀도 살리기 위해 변화를 주게 됐다"고 교체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마무리로 낙점한 김택연에 대해서는 이승엽 "시즌 초반 어려운 시기도 있었지만, 2군에 다녀온 후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 최근 결과를 내면서 자신감도 많이 올라왔다. 이제 프로 무대에 완전히 적응한 것 같다... 2024. 6. 13.
이영하, 학교폭력 혐의 항소심도 무죄 고교 야구부 시절 후배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된 프로야구 선수 이영하가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 2-2부(이현우 임기환 이주현 부장판사)는 13일 특수폭행·강요·공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씨의 항소심에서 검사의 항소를 받아들이지 않고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검찰이 공소사실에서 일부 강요 혐의가 발생한 시기와 장소를 변경한 데 대해서도 "피해자의 진술을 보더라도 당시 이같은 범행이 이뤄졌다고 보기 어렵다"며 "공소사실에 대한 범죄의 증명이 없는 때에 해당해 무죄를 선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습니다. 1심 재판부는 지난해 5월 "공소사실이 합리적 의심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검찰은 사실오인, 법리 오해를 이.. 2024. 6. 13.
‘8년만의 두산 국내 투수 수상’ 곽빈, 5월 월간 MVP 선정 두산 곽빈이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5월 월간 MVP로 선정됐습니다. 기자단 투표 총 30표 중 24표(80%), 팬 투표 42만 1,536표 중 7만, 6,251표(18.1%)로 총점 49.04점을 받은 두산 곽빈은 기자단 투표 2표, 팬 투표 15만 3,920표로 총점 21.59점을 기록한 2위 LG 김진성을 제치고 5월 월간 MVP로 선정됐습니다. 곽빈의 5월은 압도적이었습니다. 5월 한 달 간 5경기에 선발 등판해 30 1/3이닝을 소화하며 4승, 평균자책점 1.48로 다승과 평균자책점 두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습니다. 5경기 중 한 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으며, 24일 광주 KIA 전에서는 110구를 던지며 7이닝 무실점으로 에이스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두산은 .. 2024.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