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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크로우의 대체선수로 KIA에 합류한 캠 알드레드가 데뷔전에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어제 두산과의 경기에서 KBO 리그 데뷔전을 가진 알드레드는 타선의 지원속에 3회까지 1실점으로 순항하는 듯 했지만, 투구수가 50개를 넘어선 4회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선두타자 양석환에게 안타, 김기연 김재호에 연속 볼넷으로 만루 위기를 자초했고, 이유찬 조수행에게 연속 적시타를 허용하며 3-5로 따라잡힌 상황에서 교체됐습니다. 후속 투수 임기영이 추가 실점을 하며 6실점을 기록한 알드레드는 패전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무대에서 9이닝 당 8.4개의 높은 삼진율로 뛰어난 탈삼진 능력을 보였지만, 볼넷도 9이닝 당 4개로 제구에는 아쉬운 모습을 보인 알드레드는 우타자에게도 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두산도 이 점을 활용해 우타자 위주로 타순을 구성했고, 이 전략은 성공했습니다.
어제 경기에서 최고 148㎞(평균 145km)의 직구(21개)와 싱커(19개)에 커브(29개), 체인지업(9개)을 던진 알드레드의 부진이 시차 적응문제에 따른 일시적인 부진일지 올 시즌 KIA 선발진의 키를 쥐고 있는 알드레드의 앞으로의 등판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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