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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내야수 호세 미란다가 72년만에 메이저리그 연속 타석 안타 타이기록을 세웠습니다.
미란다는 7일(한국시간) 미니애폴리스 타킷 필드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4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해 2회와 4회 타석에서 각각 안타를 치며 12타수 연속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미란다에서 앞서 12타석 연속 안타를 기록한 타자는 1902년 컵스위 조니 클링, 1938년 레드닥스 핀키 히긴스, 1952년 월트 드로포가 있었습니다.
미란다는 1회 타석에서 사구를 얻어내며 13타석 연속 출루 기록도 같이 기록했습니다. 6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신기록 경신에는 실패했습니다.
한편, KBO 리그에서는 삼성 류중일이 1987년 5월 10일 부터 12일까지 '11타수' 연속 안타를 기록했고, LG 이병규가 2013년 7월 3일 부터 10일까지 '10타석' 연속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일본프로야구에서는 요코하마의 R.J. 레이놀즈가 1991년에 기록한 11연타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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