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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준과 오지환의 복귀가 좀 더 미뤄졌습니다.
먼저 KT 위즈 구단은 12일 "소형준이 토미 존 수술 두 번째 재활 등판 이후 오른쪽 팔꿈치 바깥쪽에 불편함을 느꼈고 지난 8일 검진을 진행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구단은 "검진 결과 오른쪽 팔꿈치 외측 굴곡근 미세손상 진단을 받았고 1~2주 후 재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며 재활 및 복귀 일정은 재검진 후 결정할 것이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LG 구단은 오지환 소식을 전했습니다.
LG 트윈스의 염경엽 감독은 12일 대구 삼성전을 앞두고 "오지환이 2군에서 수비 훈련을 하던 중 왼쪽 햄스트링을 다쳤다"며 "복귀까지 한 달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오지환은 지난 5월 29일 인천 SSG전에서 5회말 수비를 앞두고 오른쪽 손목에 불편함을 느껴 교체됐습니다. 이후 병원 검진에서 오른쪽 손목 신건전 염좌 진단을 받고 다음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습니다.
당시 염경엽 감독은 오지환의 부상에 대해 "큰 부상이 아니라 열흘 뒤에 올라오거나 조금 더 소요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햄스트링 부상이라는 암초를 만나며 복귀에 한 달 이상 더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염경엽 감독은 "구본혁이 잘해주고 있는데 부상자가 더 나와서 플랜C까지 가동해야한다면 굉장히 힘들어진다"고 한숨을 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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