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대만에서 개최되는 제13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18세 이하)에 참가할 청소년 국가대표와 코칭스태프 명단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협회는 지난 15일(월)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물금고 강승영 감독(수석코치), 장충고 송민수 감독(투수코치), 마산용마고 정호진 코치(야수코치)를 각 분야별 코치로 선임하였으며, 각 포지션 별 선수(투수 8명, 포수 2명, 내야수 5명, 외야수 3명, 총 18명)를 최종 선발했습니다.
박계원 부산고 감독이 이끄는 청소년 대표팀에는 전주고를 창단 47년 만에 청룡기 정상에 올려놓은 정우주와 이호민을 비롯해 신세계 이마트배와 황금사자기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끈 덕수고 정현우, 김태형가 마운드를 지키고, 덕수고의 키스톤 콤비 박준순, 배승수도 대표팀에 합류했습니다.
또한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 때도 활약했던 이율예(강릉고), 배찬승(대구고), 박건우(충암고)가 다시 한번 대표팀에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
올시즌 7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거포 함수호(대구상원고)가 타선의 중심에 설것으로 보입니다. 2학년 선수로는 유일하게 뽑힌 오재원(유신고)는 빠른 발과 넓은 외야 수비 범위로 높게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은 총 8개국이 참여하며 예선 라운드 상위 2팀이 슈퍼라운드에 진출하며 예선 라운드 상대 전적과 슈퍼라운드 성적을 합산한 종합 성적 최종 상위 2팀이 결승전에 진출합니다.
한국은 대만, 파키스탄, 태국과 함께 A조에 편성됐다. B조엔 일본, 필리핀, 홍콩, 스리랑카가 속해있습니다.
2018년 일본 미야자키 대회 이후 대회 2연패를 목표로 하는 대표팀은 8월 말 선수단을 소집해 국내 강화훈련을 실시한 뒤 대만으로 출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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