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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감독이 어제 사이클링히트를 기록한 김도영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KIA 타이거즈의 이범호 감독은 24일 광주 NC전을 앞두고 "김도영이 올 시즌엔 점점 완벽한 선수로 거듭나고 있는게 아닌가 싶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사이클링히트가 당당 오늘 기록할 수도, 못할 수도 있는 것인데 도영이는 발도 빠르고 힘도 있으니 올해 한 번정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며 "빠른 발에 파워까지 갖췄다면 확률적으로 사이클링히트를 달성할 확률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제 시작이겠지만 앞으로 계속 성장하면서 좀 더 많은 사이클링히트를 기록하는 날이 올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습니다.
김도영은 전날(23일) 첫 번째 타석에서 단타, 두 번째 타석에서 2루타, 세 번째 타석에서 3루타, 네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때려내며 KBO 리그 역대 31번째 사이클링히트를 달성했습니다.
김도영 2024 시즌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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