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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빈이 1951일만에 선발 마운드에 오릅니다.
롯데 자이언츠의 김태형 감독은 28일 창원 NC전을 앞두고 "윤성빈을 30일 인천 SSG 랜더스전 선발로 쓰려고 한다. 윤성빈에게는 매우 중요한 기회다"고 전했습니다.
김태형 감독은 "제구력이 좋은 투수는 아니니까 그래도 선발로 던져야 자기 공을 던질거라 생각한다"며 "중간계투는 1~2타자에서 승부가 나지만 선발은 그래도 이닝 기회가 있다. 그래서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던지지 않을까?"라고 속내를 밝혔습니다.
어제 2021년 이후 1157일만에 1군 무대에 등록된 윤성빈은 롯데가 크게 앞선 상황이 있었지만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습니다.
김 감독은 "어제는 일단 안정적으로 던지는 친구들을 썼다. 어떻게 던지는지 보려고 한다. 공이 진짜 괜찮고 위협적이다 싶으면 중간에 쓸 수도 있고 지금으로선 몇이닝 몇구를 던질거라 이런 계산이 안나온다"고 전했습니다.
과연 김태형 감독에게 기회를 받은 윤성빈이 30일 선발 등판에서 어떤 모습을 보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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