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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 드랍 더 볼' 야구팬들이라면 한번 쯤 들어봤을 문장인데요. 이전에도 이 말은 있었지만 '히 드랍 더 볼'이 우리나라 야구팬들에게 유명해진 계기가 있습니다. 바로 15년전 오늘인 2009년 6월 14일 뉴욕 메츠와 뉴욕 양키스의 '서브웨이 시리즈'에서 나온 장면입니다.
당시 뉴욕 메츠의 마무리인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는 9회말 2사 1,2루 위기를 맞습니다. 하지만 타자 알렉스 로드리게스를 내야 뜬공으로 유도했는데요.
그러나 여기서 일이 발생합니다. 바로 메츠의 2루수인 루이스 카스티요가 평범한 뜬공을 놓쳐버리고 마는데요. 당시 뉴욕 양키스의 전담 방송사인 'YES'의 캐스터인 마이클 케이 씨는 이 장면을 보고 '히 드랍 더 볼(공을 놓쳤다)'고 외쳤는데요. 이러면서 루상에 있던 모든 주자가 홈으로 들어오면서 양키스는 역전승!
그러면서 마이클 케이가 외친 '히 드랍 더 볼'이 유명해진 계기가 되었는데요. 현재도 마이클 케이씨는 뉴욕 양키스의 홈 경기 때마다 전담 캐스터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사실 '히 드랍 더 볼' 외치기전 케이씨가 말한 '팝뜨업'도 우리나라 팬들 사이에선 꽤 유명한건 안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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