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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의 절친으로 유명한 조이 보토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2007년 신시내티에서 데뷔한 조이 보토는 메이저리그에서 6차례 올스타와 함께 MVP(2010년)을 수상했습니다. 신시내티는 지난해 팀 옵션을 거부하며 보토와 결별했고, 보토는 지난 3월 고국팀 토론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으며 현역 연장을 했지만, 시범경기에서 경기 중 부상을 당했고, 다시는 그라운드에 복귀하지 못했습니다.
보토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가족과 은사, 그리고 함께 했던 팀 동료들에 대해서 언급을 했고 이 중에는 추신수도 같이 언급을 했습니다.
2013년 추신수와 신시내티에서 함께 뛰던 시절, 보토는 추신수에게 “나도 너만큼 야구를 잘하고 싶다. 그래서 정말 열심히 노력하지만, 아무리 해도 잡을 수가 없다. 마치 경주장에서 절대 잡히지 않는 토끼 같다”고 말을 했습니다. 보토의 말에 추신수는 한국어 ‘토끼’를 알려줬고, 그날로 토끼 1과 토끼 2가 이들의 별명이 됐습니다. 추신수가 텍사스로 이적한 2017시즌, 이름 대신 별명을 달고 뛰는 플레이어스위크엔드 기간에 둘은 서로를 만났고, 추신수가 ‘Tokki 1’, 보토가 ‘Tokki 2’ 별명을 각자 유니폼에 달고 뛰었습니다.
조이 보토 통산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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