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엔트리에서 빠지는 NC 박영빈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박영빈이 한동안 빠질것으로 보입니다.

NC 다이노스 구단은 29일 "외야수 박영빈이 구장 인근 병원 응급실에서 CT 촬영을 한 결과 오른쪽 팔꿈치 골절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오늘(29일) 서울의 한 전문병원에서 교차 검진을 실시했는데 어제 받은 소견과 다르지 않았다. 일단 수술이 필요하고 최대한 빠르게 수술 날짜를 잡아서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고 전했습니다.

박영빈은 어제(28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8회말 도태훈의 대주자로 투입됐습니다. 이후 김주원의 희생번트, 데이비슨의 중견수 뜬공 때 태그업으로 3루 그리고 김휘집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홈까지 밟았습니다.

하지만 9회초 중견수 수비에 들어간 박영빈은 양의지의 타구를 뒤로 쫓아가다가 점프하는 과정에서 착지과정이 불안정했습니다. 충격받은 뒤 일어서서 타구를 우익수 김성욱에게 전달했지만 이후 한동안 고통을 호소했고 교체됐습니다.

 

박영빈 2024 시즌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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