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3안타1 '993일 만에 3안타' 김경문 감독 인터뷰에 감동한 이재원 어제 경기에서 993일만에 3안타를 기록한 한화 이재원이 김경문 감독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재원은 "말년에 김경문 감독님과 함께하게 됐는데 정말 상상도 못 한 일이다. 사실 감독님의 인터뷰 기사를 하나 봤다. 나이가 들다 보니 주위의 기대치가 떨어지고 '이제 안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많이 하게 된다. 솔직히 위축되곤 했다. 물론 선수라면 그것도 이겨내야 한다. 그런데 감독님께서 내게 '할 수 있다'고 말씀해 주신 기사를 보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할 수 있어', '한 번 해보자'는 마음이 들었다. 앞으로 계속 잘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다. 감독님이 계시는 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지 않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그런 각오와 책임감이 더 커졌다"고 말했습니다.. 2024. 6.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