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KBO 31번째 사이클링히트 달성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이 사이클링히트를 기록했습니다. 

김도영은 2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 3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해 첫 번째 타석 내야안타, 두 번째 2루타, 세 번째 3루타, 네 번째 홈런을 터트리며 개인 통산 첫 번째 사이클링 히트를 완성했습니다. 이는 KBO 역대 최초의 최소타석(4타석)내추럴 사이클링 히트 기록입니다.

올 시즌 KBO리그 첫 번째 사이클링 히트이며, 역대 31번째 대기록입니다.

타이거즈 소속으로는 김주찬(2016년 4월 15일)과 로저버나디나(2017년 8월 3일)에 이은 세 번째 기록 달성의 주인공입니다.

한편 김도영은올 시즌 KBO 최초 월간 10홈런-10도루, 전반기 20홈런-20도루 기록 달성 등 대기록을 달성하며 팀의 중심타자로 맹활약 중입니다.

 

역대 사이클링 히트 달성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