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말린스 이적 후 더블A에서 첫 세이브를 따낸 고우석

[사진=중계화면 캡쳐]

 

고우석이 더블A 첫 세이브를 기록합니다.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더블A팀인 블루 와후스에서 뛰고 있는 고우석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더블A팀인 미시시피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9회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실점(무자책) 1볼넷 1탈삼진을 기록하며 마이애미 이적 후 더블A 시즌 첫 세이브를 따냈습니다.

팀이 4:1로 앞선 9회에 등판한 고우석은 첫 타자 키샨 오건스에게 볼넷을 허용했습니다. 이후 두 번째 타자를 우익수 뜬공으로 유도했지만 우익수가 실책을 저지르면서 무사 주자 1,3루가 됐습니다.

이후 고우석은 세 번째 타자 세바스티안 리베로에게 유격수 방면 내야 안타를 허용했고 3루주자가 홈에 들어오며 실점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우익수 수비 실책으로 인해 실점을 허용한 것이기 때문에 고우석의 자책점은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이후 고우석은 브라이스 워렐을 삼진, 케이드 버넬을 유격수 뜬공 그리고 데이빗 플레처를 2루 땅볼로 잡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고우석 2024 시즌 마이애미 이적 후 더블A 성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