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6번째 선발 등판을 가진 '前 삼성' 앨버트 수아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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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즈가 호투를 펼쳤습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앨버트 수아레즈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베이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6.2이닝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빼어난 투구를 보여주었습니다.

1회 안타를 허용했지만 실점없이 막은 수아레즈는 2회도 2루타와 볼넷을 허용했지만 점수를 내주지 않았습니다. 3회에도 수아레즈는 브랜든 라우에게 2루타를 허용했지만 실점없이 이닝을 잘 막아냈습니다.

4회를 삼자범퇴로 막은 수아레즈는 5회 2사 후 자니 델루카에게 안트를 허용했지만 브랜든 라우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위기를 넘겼습니다.

6회를 삼자범퇴 처리한 수아레즈는 7회에도 올라왔는데요. 첫 타자 커티스 미드를 3루 땅볼, 호세 시리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낸 후 마운드를 시오넬 페레즈에게 넘기고 이날 등판을 마무리했습니다.

볼티모어는 수아레즈의 호투로 1:0으로 앞서갔지만 이어 등판한 시오넬 페레즈가 2루타 이후 적시타로 실점 8회 미드가 희생플라이 타점을 올리며 1:2로 역전패를 기록했습니다.

앨버트 수아레즈 2024 시즌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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