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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MLB8

'최고 152km' 호투를 펼친 고우석 (feat. 前 KIA 앤더슨) 고우석이 5일만에 마운드에 올라 호투를 펼쳤습니다. 고우석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의 121 파이낸셜 볼파크에서 열린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피츠버그 파이리츠 산하 AAA)와의 경기에 2-2로 맞선 8회초 세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동안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고우석을 밀어내고 빅리그에 콜업된 숀 앤더슨(23 KIA)은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동안 10피안타(1피홈런) 7실점으로 부진했습니다. 마이애미는 숀 앤더슨을 메이저리그 경기에 투입하기 위해 지난 시즌 한화에서 뛰었던 버치 스미스를 방출대기 조처(DFA)했습니다. 고우석 2024 AAA 성적 2024. 6. 15.
우리나라 팬들에게 많이 유명해진 '히 드랍 더 볼' '히 드랍 더 볼' 야구팬들이라면 한번 쯤 들어봤을 문장인데요. 이전에도 이 말은 있었지만 '히 드랍 더 볼'이 우리나라 야구팬들에게 유명해진 계기가 있습니다. 바로 15년전 오늘인 2009년 6월 14일 뉴욕 메츠와 뉴욕 양키스의 '서브웨이 시리즈'에서 나온 장면입니다. 당시 뉴욕 메츠의 마무리인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는 9회말 2사 1,2루 위기를 맞습니다. 하지만 타자 알렉스 로드리게스를 내야 뜬공으로 유도했는데요.  그러나 여기서 일이 발생합니다. 바로 메츠의 2루수인 루이스 카스티요가 평범한 뜬공을 놓쳐버리고 마는데요. 당시 뉴욕 양키스의 전담 방송사인 'YES'의 캐스터인 마이클 케이 씨는 이 장면을 보고 '히 드랍 더 볼(공을 놓쳤다)'고 외쳤는데요. 이러면서 루상에 있던 모든 주자가 홈으로 .. 2024. 6. 14.
올 시즌만 벌써 네 번째 유니폼을 입은 前 롯데 구드럼 지난 시즌 롯데에서 뛰었던 외국인 타자 니코 구드럼이 올 시즌만 벌써 세번째 팀을 찾았습니다.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는 니코 구드럼을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월 미네소타와 마이너 계약을 맺은 구드럼은 시범경기에서 31타수 4안타로 부진하며 3월 탬파베이로 이적했고, 방출대기를 거쳐 LA 에인절스로 이적했습니다. LA 에인절스에서도 다시 방출대기를 당했고, 피츠버그가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영입했습니다. 피츠버그는 구드럼을 영입한 뒤 곧바로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로 내려보냈습니다. 구드럼 2024시즌 성적 2024. 6. 11.
9번째 트리플A 등판을 마친 고우석 마이애미 말린스 트리플A 잭슨빌 점보쉬림프에서 뛰고 있는 고우석이 10일(한국시간) 샬럿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트리플A)와 원정경기에 등판했습니다. 고우석은 8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등판했습니다. 첫 타자 처키 로빈슨에게 좌전 안타 허용했고 윌머 디포를 볼넷으로 내보냈습니다. 이어 윈튼 버나드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허용하며 실점했습니다. 하지만, 잭 레밀라드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으며 이닝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9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첫 타자 마크 페이튼을 2루 땅볼로 처리했지만, 다음 타자 카를로스 페레즈를 사구로 내보냈습니다. 이어진 1사 1루 상황에서 브라이언 라모스, 재러드 월시를 연달아 삼진으로 잡아내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1.1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 1사구 3탈삼진 1.. 2024.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