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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MLB

‘빛바랜 오타니의 올스타 첫 홈런’ ML 올스타전, 아메리칸 리그 승리! MVP는?

by 대한민국 1등 야구 미디어! 야친! 2024.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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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LB 제공]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첫 홈런을 터뜨렸지만, 팀은 패했습니다. 

1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아메칸리그는 내셔널리그에서 5-3으로 승리하며 지난해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내셔널리그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오타니는 2타수 1안타 1홈런 1볼넷 3타점 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오타니는 3회초 무사 1,2루 찬스에서 태너 하우크로 부터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영상=MLB 공식 SNS] * 오타니 홈런

 

아메리칸리그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습니다. 아메리칸 리그는 3회말 공격에서 마커스 세미엔이 우중간 안타, 스티븐 콴이 볼넷을 얻어내며 찬스를 만들었고, 거너 헨더슨의 1루 땅볼을 틈타 누상에 주자들이 모두 한 베이스씩 진루했습니다. 이어진 후안 소토의 2타점 중월 2루타로 추격에 나선 아메리칸리그는 대타 데이비드 프라이의 내야 안타 때 소토가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5회말 아메리칸리그는 2사 후 앤서니 산탄데르의 우전 안타와 재런 듀란이 헌터 그린으로부터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때려내며 경기를 역전시켰습니다.

 

[영상=MLB 공식 SNS] * 재런 듀란 홈런

이 홈런은 이날 경기의 결승점이 됐고, 홈런을 친 듀란은 올스타전 MVP에 선정됐습니다. 

 

한편, 네번째 올스타전에 나선 오타니는 1996년 마이크 피아자 이후 28년만에 다저스 소속으로 올스타전에서 홈런을 친 선수가 됐습니다.

 

[사진=MLB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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